나 혼자 산다 안재현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셔도 되찾은 소년미

 

 

안재현 배우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오랜만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습니다. 한동안 벌크업 한 모습이었는데, 이번에 '나 혼자 산다'에 나온 모습은 모델 같은 예전 모습을 되찾은 것 같습니다. 술과 양치질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나 혼자 산다 안재현/ 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

나 혼자 산다 안재현/ 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

안재현

배우, 모델, 주얼리 디자이너

1987년 7월 1일 출생

서울 연천 초등학교, 연천 중학교, 선정고등학교 졸업

공익으로 군복무를 마침

 

 

 

 

2009년 섬유패션대전, 2010년 대한민국 패션 대전에서 패션 모델로 경력을 시작합니다.

모델활동과 더불어 주얼리 디자이너로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활동중입니다.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연기한 천송이의 동생 천윤재 역할로 연기를 시작합니다.

2014년 제7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드 남자 신인상 수상,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합니다.

2016녀 나영석 PD의 <신서유기> 시리즈에서 이승기에 이어 새 멤버로 합류했지만, 인상적인 활동을 보여주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결혼과 이혼

안재현은 2016년 <블러드>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구혜선과 결혼하지만, 여러 가지 이혼 논란들을 겪으며 2019년 이혼합니다. 안재현은 여러가지 인상적인 이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난히 결혼과 이혼이 많은 화제가 되면서 인생의 굴곡을 맞이합니다.

 

술을 사랑하는 안재현 

안재현은 이혼 전후로 심경의 변화 때문인지 한때 벌크업한 모습이 보였지만, 이번에 출연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예전에 슬림한 모델핏을 되찾은 것 같습니다. 벌크업이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데, 안재현은 유난히 하얀 피부에 소년미가 있어서인지 모델핏이 더 나아 보입니다.

 

예전에는 소년미에 화려한 모습이었다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모습은 다소 차분하고 소박하지만 단단한 내면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사람이 인생에서 큰 일을 겪으면 어떤 식으로든 달라지니까요.

 

현재는 체중이 6Kg나 나가는 귀여운 10살 고양이 '안주'와 같이 살고 있는데, 술을 좋아해서 이름을 안주로 지었다고 합니다. 

 

술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정말 여러 가지 술을 때때로 마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식사하면서 소맥을 마시고, 다시 자리를 옮겨서 양주를 마시고, 집에 돌아와서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 마십니다. 술 마시면서 득도하신 듯.

 

인상적인 건 폭풍 양치 습관입니다. 무려 5단계 7분 양치법을 하루에도 3번씩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가글하고 치실하고 다음으로 구강세정기 사용, 다음으로 꼼꼼 양치, 마지막에 가글까지, 양치 한 번에 약 7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수는 간단하네요.

 

안재현은 천천히 먹고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음식을 오랫동안 먹는 모습이 많이 담겼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음식을 빨리 먹기 바쁜데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달라진 안재현 모습 

안재현은 요즘 경제적으로 위기를 느끼면서 경제관념을 바꾸어 소비에 신경 쓰고 있다고 합니다. 신용카드도 정리하고 차도 경차로 바꿨다고 합니다. 어려울 때 환경 탓만 하면서 좌절하고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재현은 자신을 바꾸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재밌는 건 복권을 15년째 사고 있다고 하는데, 복권 당첨이 안되면 액땜한 거라고 생각한다는 나름의 복권 철학을 밝혀 복권이 안 된 것도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오랜만에 에능에 모습을 보인 안재현은 예전보다 내면이 강한 사람이 되어 있는 것 같아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좋아 보입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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