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카이 초밥 제주도 세컨하우스 얼마일까

 

 

나 혼자 산다 카이 제주도 편에서는 그의 제주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뮤지컬 배우인 카이는 제주도에서 자유로운 삶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특히 그의 세컨하우스는 부러움을 샀는데요. 나혼자산다 카이 편에 소개된 초밥 식당 정보와 제주도 세컨하우스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나혼자산다 카이 초밥 제주도 세컨하우스

 

나 혼자 산다 카이 제주도 ‘진짜 쉼’을 위한 여행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카이(정기열) 편'에서는 휴식을 찾아 떠난 그의 제주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특히 카이의 제주도 세컨하우스는 그의 철학이 오롯이 담긴 공간으로 소개됐어요.

번잡한 디지털 세상에서 벗어나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삶을 재정렬하려는 그만의 방식입니다. 실제로 그는 SNS를 거의 하지 않으며, 휴대전화도 최소한으로만 사용한다고 밝혔어요. "휴대전화는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을 보게 되는 기계"라는 그의 말은 현대인의 삶에 경종을 울리는것 같아요.

카메라 한 대를 들고 제주 바닷가를 걷는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에세이를 보는 듯합니다. 소음보다 침묵, 속도보다 멈춤을 택한 그에게 제주도는 가장 이상적인 ‘쉼의 공간’입니다.

 

나혼자산다 카이 제주도 풍경 / 자료=나 혼자 산다 방송컷

나혼자산다 카이 제주도 세컨하우스 / 자료=나 혼자 산다 방송컷

 

나혼자산다 카이 제주도 세컨하우스 가격은?

 

 

 

카이 편에서 눈에 띈 점은 그의 제주도 세컨하우스입니다. 자신의 애장품들이 채워진 본 집과는 대조적으로 최소한의 가구만 구비된 제주도 세컨하우스는 '힐링'을 위한 공간입니다.

“도망가고 싶을 때 찾는 곳”

제주에서 카이가 거주하는 집은 제주시 용마로 인근, 용두암 현대 1차 아파트입니다. 1991년 2월 입주한 5개 동, 총 252세대 규모의 구축 아파트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있는 외관과 오래된 벽돌 담장이 인상적인 이 단지는, 요즘의 고급 세컨하우스 트렌드와는 다소 결이 다르지만 그만큼 오히려 진정한 휴식과 인간적인 감성이 묻어납니다.

창문을 열면 탁 트인 바다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륙한 비행기들이 저공으로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는 이곳은 ‘일상 탈출’이라는 말이 그대로 와닿는 장소입니다. 이 집은  제주공항이 가까워 비행기 소리가 거슬릴 수 있지만, 바다가 인접해 세컨하우스로는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카이는 이 집을 ‘비울 수 있는 공간’이라 표현합니다.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고, 아날로그 감성에 몰입하는 그의 생활방식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이죠. 그는 지인이나 어머니에게도 이 집을 종종 빌려주지만, 15가지에 달하는 주의사항이 담긴 매뉴얼을 직접 작성할 정도로 이 공간을 아끼고 있어요. 그 중 대표적인 조항이 바로 ‘취사 금지’입니다. 

 

나혼자산다 카이 596회 다시보기

 

카이 제주도 세컨하우스 실거래가와 시세는?

카이의 집은 25평형(약 82.5㎡) 구조로, 방 3개, 욕실 1개를 갖춘 전형적인 1990년대 아파트입니다. 

 

- 매매 실거래가: 2024년 9월 기준 2억 2,400만 원

- 전세 실거래가: 2025년 4월 기준 1억 9,800만 원

- 월세 실거래가: 2022년 5월 기준 보증금 1,000만 원 / 월세 83만 원

현재 네이버 부동산 기준으로 매매로는 약 2억 7천만 원입니다. 하지만 매매가격은 바다 조망 여부, 내부 리모델링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상당합니다.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세대당 주차 대수가 0.74대로 1대도 채 되지 않으며, 해안가 입지 특성상 습기 및 곰팡이 문제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공항 인근 지역이라 ‘소음 대책 지역’에 해당되며,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일부 전기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건축 가능성은?

30년이 넘은 구축 아파트인 만큼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재건축 논의도 오가고 있지만 해당 단지는 공항 고도제한구역에 속해 있어 고층 재건축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재건축 사업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단기간 내 재건축 추진은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어요.

 

 

나 혼자 산다 카이 초밥 단골집, 제주의 감성 맛집 ‘스시우다’

 

 

 

이번 방송에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또 하나의 장면은 바로 제주도 초밥 맛집에서의 식사 장면입니다. 고요한 해안 마을을 걷던 카이는 익숙한 발걸음으로 한 초밥집을 찾습니다. 바로 그의 단골집, '스시우다’에요.

 

카이가 방송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겼던 단골 초밥집 ‘스시우다’는 그의 세컨하우스에서 도보 약 50m 거리에 있어요. 제주공항과도 매우 가까워 여행의 시작 혹은 마무리 식사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스시우다는 일반 초밥이 아닌, 제주 특수 부위 회와 계절 한정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고급 스시 오마카세 스타일을 지향하는 곳이에요.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 덕분에 혼밥, 커플, 가족 단위 손님 모두에게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나혼자산다 카이 초밥 맛집 스시우다 / 자료=나 혼자 산다 방송컷

 

상호명: 스시우다

주소: 제주 제주시 용마로 30, 한라가온누리숲 1층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수요일 정기휴무)

문의 : 0507 1416 1589

 

위치 정보: 제주공항 인근, 차량 이동 약 10분 내외

‘스시우다’는 이미 제주 현지인 사이에서는 숨은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맛집이에요. 방송에 등장한 초밥은 광어, 참치와 같은 기본 구성은 물론, 계절 한정 특수 횟감과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으로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이곳은 스시우다를 가기위해 제주도를 찾는다는 여행객이 있을 정도로 인상적인 맛집입니다. 

카이는 스시우다에서 초밥과 함께 술 한 잔을 곁들이며, “오늘은 무너질 기회”라고 말합니다. 평소의 철저한 루틴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철저하게 자신을 다스리는 삶 속에서, 음식이 주는 작은 위로와 쉼은 그에게 꼭 필요한 ‘틈’이자 ‘쉼표’인것 같아요.

 

스시우다 메뉴 및 상세정보

 

 

- 스시우다 예약을 원할 경우, 웨이팅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전화 문의 필수.

- 제주공항과 가까워 도착 직후 또는 출발 직전 방문하기 좋아요.

- 혼밥, 커플, 가족 단위 모두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나 혼자 산다 596편'에 출연한 카이는 고독을 피하는 대신, 그 시간을 ‘자신을 돌보는 기회’로 바꾼다고 합니다. 고요 속에서 책을 읽고, 바다를 거닐며, 맛있는 초밥 한 점에 삶의 여백을 담는 그의 일상은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쉼이 무엇인지 되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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