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능은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적용됩니다. 그러나 시험은 변별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방식이든지 학생을 구분할 전략을 세웁니다. 이번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준킬러 문항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입시전문가들이 분석한 시험 대비 전략을 알아봅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이투스는 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이 수능에도 유지된다는 전제로 ‘수능 D-10 마무리 대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중급 난이도 문항이 연속적으로 출제될 경우 대비 :
중급 난이도 문항을 기존보다 더 많이 출제하거나 연속 배치할 수 있다. 중급 난이도 문항이 연속 배치될 상황에 대비하라.
문학, 선택 과목에서 높은 난이도 문항 출제 가능성 :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문학이나 선택 과목에서 비교적 높은 난이도 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
수학은 교육과정 외의 문항이나 지나친 계산 문항 배제 :
지난 모의평가 기준으로 볼 때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개념을 포함하는 문항이나, 지나친 계산 문제는 배제됐다.
국어와 영어는 EBS 연계 중요 :
국어와 영어는 EBS 연계 교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핵심 개념을 재점검하라:
남은 기간은 그동안 배웠던 핵심 개념 중에 미흡한 부분들을 재점검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에서 고1~2 핵심 개념을 명확하게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많았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나머지 기간동안 상승 가능성이 큰 영역을 중심으로 공략해서 학습시간을 안배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학생 :
-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한 학생은 지원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이 우선 과제이다.
- 등급 경계선에 있는 영역별 점수를 파악해 확실하게 상위 등급으로 올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정시 준비 학생:
- 수능 총점을 최고로 끌어 올리는 전력이 필요하다.
-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영역, 현재 성적이 낮아서 나머지 기간 집중해서 상승폭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영역, 단기간 공부해서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영역 등을 고민해서 학습 시간을 안배하라.
2024 수능 디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나머지 기간의 노력으로 결과가 바뀔 수 있습니다. 합격은 1점으로도 차이가 나니까요. 시험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인 만큼 전략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태까지 힘들게 공부한 만큼, 끝까지 힘내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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