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는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뛰어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운 모델입니다. 기아 EV3 가격은 보조금 혜택 받을 시 스탠다드가 3000만원대 초중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V3 배터리, 가격, 보조금, 롱 레인지와 스탠다드 모델 비교와 차이점을 알아봅니다.
기아 EV3 정보
기아 EV3는 현대자동차의 최첨단 e-GMP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의 세 번째 전기차입니다. EV3 디자인은 EV9과 비슷합니다. 전기모터는 앞바퀴에 장착돼 있으며, 최고출력은 150kW, 최대토크는 283Nm입니다. 본격적인 판매는 7월부터, 앞바퀴와 뒷바퀴에 각각 모터를 장착한 고성능 모델 출시일은 내년 하반기쯤이 될 예정입니다. EV3는 스탠다드 모델과 롱 레인지 모델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기아 EV3 가격과 보조금 혜택 시 가격은?
각 모델의 가격을 보면, 전기차 세제 혜택 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은 약 4,208만원 / 에어 4,208만원 / 어스 4,571만원 / GT 라인 4,666만원 입니다.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에어 4,650만원 / 어스 5,013만원 / GT 라인은 5,108만 원입니다.
친환경 자동차 고시 후에는 세제 혜택 적용을 받아 200만원 정도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스탠다드 모델은 3,995만원부터 롱 레인지 모델은 4,41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스탠다드 모델의 가격은 3,000만원 초중반, 롱 레인지 모델은 3,000만원 중후반으로 내려갑니다.
기아 EV3 배터리
롱레인지 모델은 81.4 kWh 용량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풀 충전 시 주행 거리는 501km를 자랑합니다.
충전 시간은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31분,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29분 만에 배터리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EV3 주요 기능 특징
기아 전기차 최초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차량과 사용자 간의 소통이 가능합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 트렁크와 25L 전면 트렁크를 갖추어 넉넉한 사이즈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최대 120mm까지 확장할 수 있는 테이블은 정차 중에 식사나 업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V2L' 기능이 있어서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량 최초로 가속페달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기아 EV3 모델 별 특징
롱 레인지와 스텐다드 차이
롱 레인지와 스탠다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입니다.
EV3 스텐다드 모델은 58.3 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약 35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롱 레인지 모델은 81.3 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에어와 어스 모델 비교
에어 모델은 어스 모델에 비해 고급 옵션이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에 어스 모델은 컴포트 옵션이 많습니다.
에어 모델 옵션 : LED 헤드램프
어스 모델 옵션 : 동승석 파워 시트, 위크인 디바이스
GT라인
GT라인은 고급스러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외관과 실내디자인을 차별화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추가 옵션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GT라인 선택 시 가격은 100만원 정도 더 비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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