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지원 일자가 다가오면서 2024 수시 입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불수능 탓에 수시 탈락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SKY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과 인서울 대학들은 사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수시 추가합격 예측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들 정시 이월 줄이는 추세
최근 서울 소재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다 못 채우더라도 정시 이월 인원을 줄이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수시 추가 합격 인원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종로학원은 최근 들어 SKY대로 일컫는 상위대학을 포함한 주요 10개 상위 대학이 정시 이월 인원을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소 추세로 보면, 2021학년 782명, 2022학년도 596명, 2023학년도 471명으로 점점 정시 이월 인원이 감소했습니다.
서울권 대학이 지방권 대학보다 감소 폭 크다
전체 서울 소재 대학도 비슷한 추세를 보입니다. 2021학년도 1502명, 2022학년도 800명, 2023학년도 695명로 정시 이월 인원이 점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지방 소재 대학들은 변동 폭이 작게 나타났습니다. 2021학년도 1만3369명, 2022학년도 1만2384명, 2023학년도 1만2035명입니다.
인서울 대학, 수시 추가 합격으로 모집 정원 채우기 쉽다
서울이나 수도권은 지방보다 수시 추가 합격으로 모집 정원을 채우기 수월하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 이월 인원이 감소하는 이유는 수시 지원에 수험생이 더 몰리기 때문인 이유도 있지만, 수시 복수 합격으로 이탈자가 발생하더라도 추가 합격을 통해 인원을 채울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학들 신입생 모집 경쟁 치열, 수시에서 최대한 뽑고 싶어 한다
학령인구의 감소도 원인으로 꼽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들이 저마다 신입생 확보 경쟁에 열을 내고 있어 웬만하면 수시 모집에서 최대한 정원을 채우고 싶어 한다고 분석입니다. 종로학원 임 대표는 서울 소재 대학들이 이월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학령인구 감소, 통합수능 문·이과 교차 지원 등 정시 모집의 불확실성 증가로 수시에서 최대한 신입생을 많이 뽑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수시 추가합격에 유의하라
올해 수시 모집은 15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추가합격 기간은 22일부터 29일까지입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시 추가합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마지막까지 주의를 놓지 말아야 합니다. 임 대표는 “수시에서 예비 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은 합격 통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전화통보 등의 합격 통보에 미대응 시 탈락할 수 있으며 수시 합격·미등록으로 처리돼 정시 지원 기회가 차단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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