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박수호 매력에 빠져들게 한 이종원 누구길래?

 

 

‘밤에 피는 꽃’ 최종회 시청률은 18.4%로 MBC 금토 드라마 역대 1위를 달성했습니다. 드라마의 인기 비결에 박수호를 매력적으로 연기한 배우 이종원의 역할이 클 것 같습니다. 밤에 피는 꽃 박수호 역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긴 이종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밤에 피는 꽃 박수호 역 이종원

 

밤에 피는 꽃 박수호 역 이종원은 누구?

 

 

 

배우 이종원은 MBC 금토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박수호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밤에 피는 꽃'에서 처음 이종원 배우를 보고 '이 배우 누구지?' 했는데, 알고 보니 그전에도 출연작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전편을 다 봤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도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왜 몰랐을까요?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존재감이 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배우 이종원 프로필

탤런트, 영화배우

출생 : 1994년 12월 31일 (29세)

고향 : 전라남도 순천시 

군대 : 육군 현역으로 입대, 만기 전역

신체 : 184cm

소속사 : 더블랙레이블

데뷔 : 2018년 웹드라마 '고,백 다이어리'

수상 : 2022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금수저)

 

작품(드라마) : 

금수저 (2022년) : 주연 황태용 역

슬기로운 의사생활 (2021년) : 조연 김건 역

나를 사랑한 스파이 (2020년) : 조연 팅커 역

 

뮤직 비디오 : 

이승환 - 너만 들음 돼

아이디 - 러브 하이웨이

아이유 - 스트로베리문

 

'나혼자산다' 이종원

이종원은 '나혼자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일상을 보니 감성적인 분인 것 같습니다. MBTI는 ENFP입니다.

 

밤에 피는 꽃 박수호 역 이종원 나혼자 산다 영상

 

 

 

 

밤에 피는 꽃 박수호 역 이종원 / 금수저- 슬기로운 의사생활 -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밤에 피는 꽃 박수호 역으로 꽃 피우다

이종원은 '밤에 피는 꽃'에서 무과에서 장원 급제한 실력파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비밀 수사중이던 수호(이종원 분)는 복면을 한 여화(이하늬 분)와 우연히 마주쳐 서로 팽팽히 겨루는 첫 만남으로 인연이 시작됩니다. 수호는 도성을 누비는 정체불명의 인물인 여화에게 묘한 호기심을 품게 되고, 복면을 한 여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그는 정의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여화를 추적하며 진정한 선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선을 지키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종원은 용감하면서도 올곧은 성품을 갖고 있는 박수호의 복잡한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냈습니다. 

 

밤에 피는 꽃 박수호 역 이종원

밤에 피는 꽃 박수호 역 이종원

밤에 피는 꽃 박수호 역 이종원

 

드라마 후반부, 그의 매력은 빛을 발합니다. 우수에 찬 듯한 눈빛과 억울해 보이는 듯한 표정이 무관의 이미지와 대조적인 조화를 이루면서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캐릭터의 이미지를 심어줍니다. 가족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고심하고, 절망과 강한 분노의 감정을 오가며 박수호의 심경을 잘 표현한 이종원의 활약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특히, 15년 동안 수절 과부로 살아온 여화와의 만남부터 그녀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듭니다. 이종원의 특유의 눈빛과 목소리 톤이 매력을 더하고, 여화를 애잔하게 바라보는 부드러운 남자의 이미지를 연기해 여화 역의 이하늬와 조화를 이루며 가슴 설레는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맺어질 수 없는 여화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와주고 걱정하는 연하남 수호는 여화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틋함, 사랑의 감정까지 여과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애타게 합니다.

 

드라마 종반에 여화에게 남편이 나타났을 때, 절망하고 여화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출하는 장면은 철없는 아이처럼 귀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종원은 드라마 초반에 이하늬 배우의 카리스마에 비해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박수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박수호 역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이종원의 연기 인생은 이 드라마를 기점으로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드라마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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