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PO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뷰티 테크 선두기업 에이피알(APR)이 공모가 최상단을 상회하면서 기업가치 2조원에 육박하는 경이로운 기업가치를 달성했습니다. 어이피알 상상, 공모주, 공모가, 수요예측, 김병훈 대표의 구주매출에 대한 반응도 알아봅니다.
에이피알(APR) 상장에 기대감 고조
에이피알이 많은 기대를 모은 상장으로 인해 시장에는 낙관론이 고조되었으며, 일부에서는 에이피알(APR)의 탄탄한 성장세에 힘입어 '따따블(상장 당일 공모가에 비해 400%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공모된 구주 매출 7만주가 모두 자신 소유여서 이번 상장으로 약 175억원의 현금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장 후 김병훈 대표의 잔여 보유량은 248만4854주, 공모가 기준 지분 가치는 6200억원입니다.
에이피알 공모가 25만원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에이피알(APR)의 코스피 상장은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뷰티테크 기업이 공모가를 넘어 2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축적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한선(14만7000~20만원)을 초과한 25만원으로 확정돼 전체 공모금액은 947억5000만원입니다. 일반 청약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에이피알(APR)은 이달 27일 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에이피알 청약 공모주 수요예측
청약 과정은 지난 14일부터 청약 기간 동안 무려 13조9100억 원이 모금될 정도로 일반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경쟁률은 1,112.54 대 1이라는 놀라운 수준입니다. 이는 에이피알(APR) 주식에 대한 치열한 수요를 반영합니다. 특히 이번 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은 1,154.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동주관자인 하나증권(945.78대1)을 제쳤습니다.
공모주 379,000주 중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94,750주로 적었던 영향입니다. 최소 청약 수 10주 기준 균등배정 주식 수는 0.06주로 청약 참여자 100명중 6명만 1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이피알은 기관투자자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는데도 성공해 최종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넘어선 25만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에이프릴스킨 성공 이후 널디 포맨트 포토그레이 출시
에이피알(APR)은 공동 창업자인 김병훈 대표와 이주광 전 대표가 2014년 10월 설립된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으로 처음 인지도를 쌓으며, 이듬해 매출 12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2017년 시리즈 A단계 라운드 펀딩으로 50억원을 유치하여 남성용 화장품 ’포맨트‘,‘널디’, ‘즉석 사진 부스 ’포토그레이‘와 같은 브랜드를 출시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시리즈 B단계 펀딩으로 약 277억원을 유치했습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히트가 기업 가치를 높이다
2019년 이주광 전 대표의 사임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에이피알(APR)의 전략적 행보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성공은 천문학적인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현재 이 브랜드는 국내 홈 뷰티기기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전년 3분기 기준 에이피알 매출의 40.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7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 기록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3,718억원, 영업이익 698억원을 기록한 에이피알(APR)의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은 157.4%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자회사 에이피알에쿼티홀딩스 지분 문제를 해결한 후 2020년 상장을 추진하기로 한 김병훈 대표의 결정은 전략적이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매출이 하락하는 시점에 에이피알은 직면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김병훈 대표 보유지분 7만주 구주매출에 대한 우려
에이피알(APR)의 기업공개(IPO)가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김병훈 대표가 구주 7만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은 투자자들로부터 일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구주매출은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공모주 투자자에게 매도하는 것으로 대주주의 주식 매각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오히려 투자 선호도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에이피알(APR) 관계자는 김대표의 장기 경영 의지와 경기도 평택 제2공장 건설 등 회사의 성장 의지와 계획을 강조합니다.
에이피알(APR)이 이달 말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공모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뷰티 기술 업계는 이 시장 파괴자의 존재가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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